제주교도소(소장 강군오)는 22일 소내 강당에서 국제환경 등 5개 업체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등 5개 유관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취업을 희망하는 출소예정자 16명을 대상으로 '제1회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채용면접과 정보통신 및 서비스업 등에 대한 상담 및 취업정보 제공, 고용센터 취업지원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다.

면접 후에는 출소예정자 5명이 건설업체 등에 채용의뢰서를 작성하고, 출소 후에는 업체별 채용 절차에 따라 취업 여부가 가려지게 된다.

강군오 제주교도소장은 "출소예정자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건전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