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수학과 양영오 교수가 최근 '수학으로 세상을 바꾸다 - 삶의 지혜와 변화를 주는 수학'교양도서를 펴냈다.

이 책에선 음악이 악보의 기호들을 사용해 아름다운 선율을 표현하는 것처럼, 수학이 수식과 도형을 이용해 자연과 인간사회의 숨은 질서, 원리와 법칙, 수리적 모델, 사회문제 해결의 방법 등 다양한 응용 분야를 보여준다.

양영오 교수는 " 수학의 5000년 역사를 통해 세상을 바꾼 중요한 주제와 아름답고 재미있고 유용한 주제(총 30개) 등을 중심으로 한 기본적인 내용과 일상생활의 활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술했다"며 " 중‧고등학생들은 물론 일반인도 큰 어려움 없이 읽을 수 있어 수학을 공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발간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