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주요핵심과제 발표…학교지원센터 교육중심 학교시스템 지원체계 구축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1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2019년 주요업무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이 올해도 아이 한명 한 명이 존중받는 제주교육 구현을 위해 학교 현장 밀착형 소통과 지원에 나선다.

시교육지원청은 21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교육지원청의 역점과제인 혼디 솜 심엉 고·사·리 키우락 지속 운영 등 2019년 주요업무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우선 시교육지원청은 기본방향인 바른 인성과 꿈을 키우는 제주교육 실현을 위해 5개의 교육시책을 운영하기로 했다, 5가지 교육지원시책은 ▲교육특별자치 지원 ▲맞춤형 교육복지 지원 ▲존중과 배려의 맞춤교육 ▲미래를 여는 희망교육 ▲함께 채우는 행복교육이다.

이를 골자로 시교육지원청은 교육 주체의 의견수렴을 통해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참여 소통을 통한 민주적 의사 결정 등 학교 자치 기반 확대 지원한다. 특히 금년도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기억 너머 함께 하는 길’ 등 도내·외 통일 현장 체험학습 운영 지원한다.

또 올해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학교지원센터는 ▲방과후학교 ▲초등돌봄교실 ▲보건업무 ▲숙박형 현장체험학습 ▲유치원 방과후과정 ▲어린이 놀이시설 및 학교환경위생관리 업무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올해 처음 신설된 학교폭력사안처리지원관이 학교폭력 업무를 전담해 학교폭력 관련 민원 대응 및 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따뜻한 돌봄이 필요한 초‧중학생에 대해, 심리·정서·경제적 지원과 위기상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운영해온‘맘-품지원단’을 확대해 권역별 현장밀착형 맞춤형 조기지원도 눈길을 끈다.

배움중심의 학생 참여 수업과 과정중심평가 정착을 위한 고교입시 100% 내신반영 관련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의 공정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한 컨설팅도 진행되며, 중3 자기개발시에 심층적인 진로탐색과 진로준비활동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 최근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이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대처하기 위해 호흡기질환 등 미세먼지 민감군 고위험군 학생을 파악하고 학교별 메뉴얼 담당자를 정해 메뉴얼에 따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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