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삼현 제주지검장(사시 33회)이 20일 제주교도소(소장 강군오)를 방문해 직접 수용자들이 생활하는 공간인 수용동, 작업장 등을 시찰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수형자 교정교화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이날 법무부 산하기관장들이 참석하는 법무행정협의회 회의를 제주교도소에서 개최해 법무행정 전반에 대한 업무협의 및 기관간 업무협조 강화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제주교도소 재건축 등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강군오 제주교도소장은 교정행정에 깊은 관심을 보여준 송삼현 제주지검장 이하 법무기관장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구현을 위한 엄정한 법 집행과 수형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한 교정교화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수용자 인권보호 및 교정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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