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지역 10개 초등학교서 7월까지 해양 자원 업사이클링 수업 진행

18일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초등학교에서 버려진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담아 작품이나 상품을 만드는새활용 창의교실을 운영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박문기)은 제주도 읍면지역 소재 10개 초등학교에서 ‘새활용 창의교실’을 운영한다.

새활용 창의교실은 버려진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담아 작품이나 상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자원과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진행한다

18일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7월 17일까지 읍면지역 10개 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전문강사가 각 학교를 방문해 ‘바다 쓰레기를 활용한 모빌 만들기’, ‘업사이클링 콜라주 작품 만들기’ 등 자원 재활용 수업을 진행한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이번 체험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이고, 해양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관계자는 “조기 교육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습관이 형성되길 바란다”며 “아름답고 깨끗한 제주가 유지될 수 있도록 환경 보전 의식을 높이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사인 이니스프리가 5년 동안 총 100억원의 기부약정을 통해 2015년 설립한 공익 재단으로, 제주의 자연과 문화, 인재를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