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수산(대표 김경후)은 지난 18일 도두동 소재의 우진수산에서 도내 어려운 장애인들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고등어 13kg 15박스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우진수산이 장애인들의 생활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한 물품으로, 한울주간활동센터를 비롯한 장애인복지시설 5곳에 지원됐다.

김경후 대표는 "장애인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신선한 수산물을 나누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맛있는 나눔으로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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