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애월읍 상가리-용흥리-광령1리-고성1리, 조천읍 신흥리, 한림읍 한림3리, 한경면 고산1리-고산2리-한원리 등 9개 마을이 신규사업 대상지로 확정돼 63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대상마을들은 연차별 투자가 이뤄지게 된다.

마을별 예비사업계획서에 따라 주민교육 및 컨설팅, 마케팅 등 지역역량강화사업과 기초생활기반 확충사업, 지역소득증대 사업, 지역경관개선 사업으로 추진해 특화된 마을만들기를 추진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공모단계부터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사업인 만큼, 지역주민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