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김수명)는 15일 미래컨벤션센터에서 교정위원 및 교정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주교도소 교정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용자 교정교화에 헌신하고 있는 교정위원에 대한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2019년도 회장단 선출, 사업 실적 점검 및 평가를 통해 효율적인 교정교화 사업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선출된 문성윤 교정협의회장은 "범죄 없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수용자 교정교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강군오 제주교도소장은 이어령 님의 '콩나물시루에 물을 주듯이'라는 시를 인용하면서 "교정위원님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았음에 감사드리면서 위원님들의 사업이 교정현장에서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교도소 교정협의회는 교화.종교.취업 등 7개 분과 90명의 교정위원이 수용자 교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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