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통학로 안전테마 안전점검의 날 행사가 제주도 안전정책과 주관으로 지난 14일 외도초등학교 서쪽 출입문에서 이뤄졌다.

이날 등굣길 오전 7시 50분부터 시작된 행사는 9시 30분까지 학교 주변 안전점검(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시설, 주정차 단속구간 점검) 및 합동 캠페인으로 실시됐다.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학교 주변 교차로 부근 주정차가 되지 않도록 학부모 교통 봉사 도우미와 배움터 지킴이, 제주 시니어클럽 소속 봉사자들이 매일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점검의 날에는 제주도교육청, 제주시교육지원청, 제주도 안전정책과, 자치경찰단, 제주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제주시 교통행정과, 학교 관계자, 녹색 어머니회, 학부모회, 안전모니터봉사단, 모범운전자회, 여성교통봉사대 등 6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점검으로 학생.학부모 모두가 편안한 등굣길이 될 수 있도록, 합동 캠페인의 뜻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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