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전국 7개 기관 선정…매년 20여명 전문 인력 발굴·양성

제주문화예술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2020년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별 고유의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지역의 문화현장에서 활동할 문화인력 및 매개자를 발굴 육성하는 사업으로 전국 7개 기관이 선정됐다.

선정에 따라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올해부터 매년 20여명의 전문 문화인력을 발굴·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진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인 제주문화기획학교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은 정규과정(입문과정, 지역과정, 통합과정)와 심화과정(국제교류 과정)으로 다음달부터 9개월간 운영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도내 문화예술 전문기획자 부족 및 예비 전문인력 도외유출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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