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농산물 가공.판매에 필요한 장비 지원을 통해 농가의 소득창출을 도모하고 지역생산 농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2019년도 농산물 가공장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재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농업인, 농업법인, 농산물 가공업체, 소규모단체(마을회 등)이며, 식품제조가공업에 등록돼 있어야 하고, 자부담 확보가 가능해야 한다.

단, 단순처리 농산물 등 가공식품이 아닌 경우에는 제조가공업등록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사업 규모는 5개소 이상.1억2000만원이며, 개소당 사업비는 2500만원 이내로 지원비율은 보조금 60%, 자부담 40%이다.

사업내용은 건조기, 슬라이스기, 포장기 등 농산물 가공기계.장비 등으로 사업신청은 오는 3월 22일까지 서귀포시청 감귤농정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지원요건 및 사업내용은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규모 농산물 가공장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정적인 처리와 농가소득 창출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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