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이달말까지 '여성공동체 창업 활성화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력단절 및 취약계층 등 여성 공동체(협동조합·예비 사회적 기업 등) 창업팀을 발굴하고, 창업 전 단계부터 컨설팅, 교육, 자문 등의 지원을 하게 된다.

협동조합을 비롯한 예비 사회적 기업 등의 설립 상담 지원과, 창업 시 별도의 심사를 거쳐 4개 팀을 선정 창업보육비(팀별 1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보조사업 수행기관인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설명회도 14일, 21일 오후 2시 인화로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진행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창업희망 여성들의 교육과 창업팀 구성, 창업 후에도 안정적인 경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여성 친화적 창업 환경 확산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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