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영아교육지원 교육과정 운영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윤태건)은 지난 6일 장애영아교육지원을 위한 '우리 아기 잘한다' 입학식을 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영아교육지원실에서 개최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영아교육지원실은 만 3세 미만의 장애영아를 교육하는 곳으로 6명의 영아가 입학하여 1년 교육과정으로 교육을 받게 된다.

주요 교육활동으로는 다양한 움직임을 통한 대근육 발달 촉진, 노래와 율동을 통한 모방학습과 언어능력 향상, 놀잇감을 통한 조작능력 향상으로 유치원 입학 전 기본생활습관형성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입학식은 입학하는 영아와 가족을 소개하고 임진혜 교육지원국장님의 환영의 인사 말씀과 입학 선물 증정 순서로 이루어졌고, 다과와 함께 장애영유아 교육과정을 설명하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지원청 관계자는“장애영아교육지원실 교육을 통해 장애영아의 발달을 촉진하며 가족의 심리ㆍ정서적 지원, 무상교육과 치료지원으로 장애영아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 및 사회 비용의 최소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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