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올해 노인기본서비스 대상자 선정을 위한 현황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이뤄지는 이번 현황조사는 주민등록상 홀로 사는 어르신 2만1612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올해 돌봄대상자는 모두 5325명을 선정할 계획으로, 전년 4525명 대비 800명 증가했다.

돌봄대상자에게는 노인돌보미 216명이 정기적인 안전확인(주1회 방문, 주2회 안부전화)과 지역복지서비스 연계 등 각종 지원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노인돌보미 인력도 40명 충원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사람 중심의 건강한 지역공동체 통합 돌봄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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