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30대→160대 증차…오일시장 무료거점 주차장 운행

제주시는 '2019 제주들불축제(7~10일)' 기간 도민과 관광객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증차 및 노선개편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작년 130대 운행에서 30대 늘린 160대의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민속오일시장' 주차장을 새로이 무료 거점주차장으로 확보했다.

이에 제주시 출발 노선의 경우 1노선(제주시민속오일시장→행사장)과 2노선(탑동제1공영주차장→종합경기장 시계탑→행사장)으로 나눠 운영한다.

돌아오는 노선은 행사장→제주시민속오일시장→종합경기장 시계탑→탑동제1공영주차장으로 일원화돼 운영된다.

서귀포시의 경우 단일노선으로 서귀포시 제2청사→천제연입구→행사장이다.

운영시간은 20~30분 간격이며, 하이라이트인 오름불놓기가 진행되는 9일에는 5~10분 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막차시간 역시 지난해 저녁 9시 30분에서 10시 30분으로 연장 운행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도민과 관광객이 많이 몰리며 차량 혼잡이 예상된다. 가급적 무료거점 주차장을 활요해 셔틀버스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