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방서 사진제공]

3일 오후 2시 17분께 서귀포시 강정동 소재 주택용 태양광발전설비에서 화재가 밸생했다.

화재는 상기장소를 지나가던 인근주민이 일주도로 운행 중 화재를 목격하고, 119로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주택마당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 하부에 다량의 물품을 적재중인 상태로, 감식결과 특이점 실별되지 않았다.

또한, 가영물 적재장소에는 발화열원이 발견되지 않은 점, 설비 옆 경계돌담 주변에 다수의 담배꽁초가 실별되는 점 등으로 보아, 담뱃불 취급부주의로 화재가 발생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화재로 인해 농업용 컨테이너, 가스버너 등이 소실되고 주택용 태양광 벌전설비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3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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