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고용센터는 '일자리 발굴 전담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담팀은 상시 근로자수 6인 이상 사업장 중 채용지원 가능성과 대상기업을 선정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업무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기업 애로사항 해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우선 기업의 채용기준, 선호유형 등을 상세하게 확인해 구인신청 대행과 홍보를 실시하고 워크넷에 등록된 구직자 중 적합자를 선발해 동행면접,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등 기업 인사팀 매칭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채용 신규 인력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경우 적합한 교육이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용센터 관계자는 "1회성 방문 이벤트가 아닌 기업별 전담직원 지정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로 기업의 부담은 줄이고 취업기회 확대로 미스매칭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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