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 사진제공]

27일 오전 5시 24분께 제주시 삼도일동 소재 어린이공원 옆 주차중인 화물트럭 적재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차량 관계자인 최모씨(66세)는 차량에 화재가 났다는 지인의 연락을 받고 나와 차량 앞 거주자 양모씨에게 화재발생 사실을 말하고 상수도를 이용해 자체진화를 시도했다.

신고자인 양씨는 차량 관계자의 이야기를 듣고 119신고 및 차량 관계자와 함께 상수도 이용 자체진화했다.

현장감식 결과 차량 적재물품(폐지)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특정한 자체 발화요인이 없는 페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의 추가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