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비자숲힐링센터서

동녘도서관(관장 현관주)은 비자숲힐링센터와 협력하여 초등학교 1~3학년 자녀를 둔 가족과 함께 “비자숲으로 떠나는 1박2일 겨울독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23~24일까지 비자숲힐링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동녘도서관 추천도서인 '나는 여성 독립운동가입니다'를 가족과 함께 읽고 소감을 나눴다.

또 '아기 돼지 세 마리', '돼지책' 책을 함께 읽고 돼지 저금통을 만들어보고 엄마 손길 음식 만들기에서 무죽과 감자전을 직접 요리해서 다함께 나눠먹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아동은 숲을 둘러보면서‘나무의 겨울나기’에 대해 알아봤으며 성인들은‘숲 안에서 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숲 명상 체험을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캠프를 통해 참가 가족들이 다양한 독서 및 체험 활동을 통해 잠깐이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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