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일 제주학생문화원서 수업평가 개선을 위한 나눔 워크숍 진행

제주도교육청이 해외학교 및 국제학교에서 파견연수를 다녀온 교사들들의 현장 경험과 연구성과물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도교육청은 25~26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교장(감), 평가 담당교원, 해외 및 국제학교 파견근무 연수자 및 예정자, 영어심화연수(6개월) 및 교육전문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업평가 개선을 위한 연수 나눔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해외연수를 통해 얻은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고 제주 교육 현장에 과정중심평가를 실제 적용한 연구 사례도 발표된다.

또한 NLCS 제주 국제학교 임영구 교사가‘수업-평가-기록의 과정과 피드백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과정중심평가와 2015개정교육과정에 대한 특강을 실시한다.

26일 오후 1시30분부터 중등팀의 발표와 임영구 교사의 특강과 함께 중등교사들의 주제발표도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선진 교육과정 시행을 위해 앞으로도 국제학교 파견근무 연수를 확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발생한 성과들과 능력이 잘 어우러진다면 제주교육과 학교현장은 확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9년 교원 해외 및 국제학교 파견근무 연수 계획’에 따라 25일 7명의 캐나다 파견근무 연수를 시작으로 47명의 교사를 해외 및 국제학교로 보내 파견 근무 연수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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