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청명·한식일(4월5~6일)을 기해 화장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개장유골 화장예약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따.

확대 기간은 전후일을 포함한 10일인 4월1~10일로, 1일 30구에서 100구로 확대한다.

예약은 다음달 1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가능하다.

예약이 완료된 개장유골 화장은 신청인이 개장신고증명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양지공원에 도착하면, 당일 접수 순서대로 화자이 진행된다.

양지공원 관계자는 "도내 정서상 청명·한식일에 조상의 산소를 단장하거나 개장(이장)하는 관습이 있다"며 "이중·허위 예약에 따른 불편이 없도록 협조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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