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도내 5060세대들이 제주형 통합복지하나로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도정은 지난 2017년 하반기부터 '예비노년층 노후준비 탐나는 5060프로젝트' 3개년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노인취업교육센터인 '60+교육센터'가 중앙공모사업(국비 5000만원, 도비 5000만원)으로 선정돼 취업 및 자격증 과정 개설 등 다양한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중이다.

5060세대들은 도내 101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 및 회계업무를 지원하는 재능나눔 복지컨설턴트(54명)로 활약하고 있으며, 올해 16명을 증원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한 제주문화활동가(28명), 고령친화정책 모니터링단(30명)의 활동 역시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재능나눔 인큐베이팅 사업인 공동체 씨앗동아리 및 5060재능나눔사업단을 통해 19개소·166명이 자발적인 맞춤형 재능나눔활동에도 참여중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5060세대들이 지역내에서 적재적소에 복지컨설턴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적극 나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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