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일교육문화센터 지하1층·지상3층 리모델링…모집공고 예정

제주도는 원도심 활성화 차원에서 칠성통 입구 일도일교육문화센터를 디자인공장으로 리모델링 했다고 21일 밝혔다.

디자인공장은 지하1층과 지상3층에 위치했으며 젊은이들의 창업공간 및 디자인 샘플 및 시제품제작 작업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지하1층은 공동작업 공간, 개인작업 공간, 휴게실 등의 용도로, 지상3층은 사무공간, 아이디어 회의실, 공유공간 등으로 활용된다.

리모델링 완료에 따라 도내에 주소를 둔 학생, 취업준비생, 이직준비생, 창업준비생, 경력단절인, 창업신생기업 등을 대상으로 14명 내외를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공고는 오는 25일 이뤄지며, 접수는 다음달 6~8일이다.

최종 선정시 최소한의 관리비만 부담하면 되며, 사회적 경제조직화 컨설팅 지원, 도시재생 사업 연계 지원, 커뮤니티 활동 등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칠성통상가 활성화로 이어 나가기 위해 민·관·젊은이들이 협업해 시행하는 작은 사업이지만, 앞으로 칠성통과 원도심 활성화에 일조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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