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구국도 주요노선 가운데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투입되는 사업비는 74억원으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33억원, 교통사고 잦은 곳 및 교차로 구조개선 32억원, 도로안전시설 유지보수 9억원 등이다.

대상지는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엽=조천읍 신촌리 위험도로(일주도로) 등 4개소 ▲교차로 구조개선사업=성산읍 신산교차로 등 9개소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조천읍 조천교차로 등 6개소다.

현재 사업대상지에 대한 현장조사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중이면, 빠르면 이달중 교통사고 잦은 곳에 대한 개선사업 발주를 시작으로 올해 사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험도로 및 교차로·교통사고 잦은곳에 대한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로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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