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공한지 주차장 21개소를 추가로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연동 2개소, 노형동 3개소, 아라동 10개소, 이도2동 5개소, 삼도1동 1개소 등이다.

사업비 5억원이 투입되며, 4월 중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확충되는 추자면은 모두 335면이다.

한편 공한지 주차장은 시내 도심지 내 관리되지 않아 방치되는 유휴지에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토지 소유자에게는 지방세법 규정에 따라 재산세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단 3년 이상 활용계획이 없는 공한지를 대상으로 토지주 동의를 얻어 조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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