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한장애인대상' 수상후보자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제주도 장한장애인 대상 등 시상조례'가 제정된 이후 장한장애인대상 12명, 장애인 어버이대상 11명, 장애인도우미대상 개인 9명·단체 9곳, 장애인복지특별상 5명 등 46명이 수상했다.

올해 시상은 장한장애인대상, 장애인어버이대상, 장애인도우미대상, 장애인복지특별상 등 4개 분야·6명을 선발하며 공모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다.

자격은 공고일 현재 도내 3년 이상 거주하는 개인이나 3년 이상 장애인 도우미 활동실적이 있는 기관·단체다.

행정시장을 비롯해 제주도장애인단체장, 제주도자원봉사협의회장, 20세 이상의 도민 20인 이상의 연서를 받아 추천하면, 장애인복지위원회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장애인복지과 또는 제주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