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실무위원회 수시 개최…지난해 2만1392명 접수

제주도는 지난해 4.3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추가신고 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심사에 속도를 낸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추가접수 현황은 희쟁자 342명, 유족 2만1050명 등 2만1392명이다.

이에 대한 심사를 위해 제10기 실무위원회는 소위원회를 수시로 개최한다.

오는 28일 제165차 실무위원회가 열려 희생자 20명과 유족 1200여명에 대한 8차 심사를 가질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추가신고 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4.3희생자 및 유족 심사 처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중앙위에서도 희생자 및 유족결정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중앙 절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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