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초등생 33여명 대상 운영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겨울방학동안 초등학생 돌봄 교실’이 겨울방학동안 초등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영헌, 김한영)와 동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복)이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는 ‘초등학생 돌봄 교실’이 겨울방학동안 초등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돌봄교실’은 2019년도 지역맞춤형복지특화사업으로 처음 시행되고 있으며, 지난 1월 14일부터 오는 2월 24일까지 방학기간동안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지역 자체적으로 조성하고자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 중 오후 시간대 돌봄이 필요한 초등생 33여명이 동부사회복지관에서 월~금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체육교실, 미술놀이, 독서 교실, 전래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뜻깊은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시키기 위하여 요일별 다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방학 숙제 검토 시간 등 놀이와 숙제를 겸함으로써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맞벌이 부부 가정․ 다자녀 가정 자녀 등에 대한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 제공하고 있어 학부모들 사이에서 호응도가 높다.

정영헌 성산읍장은 “지역주민들의 높은 호응도에 맞추어 앞으로 하계방학에도 운영할 계획이며,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 및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계속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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