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양식분야 5개 사업 81억원 지원

제주시가 해안변 경관 저해 및 배출수 등으로 인한 연안어장 오염 논란 등 환경저해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환경 친화적인 양식장 조성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 이와 함께 양식수산물 방역 및 안전성검사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며 양식품종 개발에도 적극 지원에 나선다

제주시는 이 같은 친화적인 양식장 조성을 위해 5개 분야 사업에 81억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장 먼저 광어 소비의 둔화로 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있고 있는 등 양식어가의 새로운 품종개발을 위해 양식품종의 다양한 종자구입을 위해 1억8700만원을 지원한다.

침체된 추자도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식섬 조성 종자구입 지원사업으로 2억을 지원한다.

생사료 사용으로 인한 연안환경 오염발생과 어족자원 남획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환경친화형 배합사료 시범지역 지원사업으로 총 사업비 61억 85백만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건강한 광어를 생산을 위해 수산동물 질병예방 백신공급 지원사업에 15억, 위해생물 구제제 지원사업에 4250만원이 투입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연안환경 변화, 양식시설 노후 등 양식어업 경영을 어렵게 하는 요인을 해소 및 파악하고 육상양식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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