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은 2019학년도 초등학교 1․2학년 아동 중 학습부진검사가 필요한 아동 심리검사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학교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학생건강증진추진단으로 전자문서로 송부하면 된다.

학교에서 담임교사의 관찰이나 심리검사를 통하여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학습부진 검사를 신청하고,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은 학습부진 원인을 평가해 맞춤형 지원을 하거나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현재 학습부진검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도교육청은 올해에 심리검사 전문가를 1명 증원한 2명을 채용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2018년에는 학습부진 검사 신청 아동 69명 중 학습향상 프로그램 24명, 병원 연계 18명, 특수교육 안내 12명, 부모상담 등 15명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