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 수준별,단계별 체계적 지원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내달 11일 제주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수업을 진행한다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과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한국어 교육을 시작한다.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상철)는 학습자의 개인차를 고려한 수준별‧ 단계별 체계적인 한국어교육을 내달 11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한국어 정규과정(사회통합프로그램 연계과정)을 이수한 이민자는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과정 중간평가’를 응시함에 있어 용이할 수 있도록, 1~4단계를 편성하여 원활한 단계승급을 돕는다.

사회통합프로그램 최종단계(한국사회이해 과정)이수자에게는 귀화 신청 시 필기시험 및 면접심사 면제, 국적취득 심사 대기기간 단축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201여명이 한국어 정규과정(사회통합프로그램 연계과정) 교육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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