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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실업률 11개월만 '정점'…고용환경 열악통계청, 2019년 1월 제주자치도 고용동향 발표
비임금근로자 1만7000여명, 자영업자 1만2000명 증가

제주지역 실업률이 11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 달한 가운데 여전히 자영업을 중심으로 비임금근로자가 증가하는 등 제주의 열악한 고용환경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는 13일 2019년 1월 제주특별자치도 고용동향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올 1월 제주지역 실업률은 2.8%로 지난해 2월(3.4%)에 이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같은기간(이하 동일)에 비해선 0.8%p 상승했으며, 남자는 2.2%로 0.1%p 하락했지만 여자는 3.5%로 1.8%p 상승했다.

또 자영자를 중심으로 비임금근로자는 1년 사이 1만7000여명(14.0%) 증가했으며, 이 중 자영업자는 1만2000명(11.7%)증가했다. 이처럼 자영업자가 증가하는 것은 제주의 고용환경이 열악하다 보니 취업보다는 창업을 선호한다는 것을 반증한다.

반면 임금근로자는 1만 1000명(-4.2%) 감소했으며, 이 중 일용근로자는 6000명(21.8%)증가했으나 임시근로자는 1만 2000명(-18.0%), 상용근로자는 5000명(-3.1%) 감소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실업자 수도 증가했다. 실업자는 실업자는 1만1000명으로 3000명(39.5%) 증가했다. 남자는 5000명으로 동일했지만 여자는 6000명으로 3000명(106.9%) 증가했다.

제주지역 고용률도 하락했다. 고용를은 67.8%로 1.0%p 하락했고 이중 남자는 75.9%로 동일한 반면 여자는 59.9%로 2.0%p 하락했다.

산업별로는 광공업 6000명(-38.2%), 도소매·숙박·음식점업 8000명(-7.8%) 감소한 반면 농림어업 1만4000명(26.9%), 건설업 2000명(6.5%), 전기·운수·통신·금융업 3000명(6.2%),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1000명(0.5%) 증가했다.

직업별로는 사무종사자 5000명(-7.1%), 서비스·판매종사자 3000명(-3.3%) 감소했고, 농림어업숙련종사자 1만명(22.0%),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이 4000명(4.0%) 증가했다.

문서현 기자  start-t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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