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5시 34분께 제주시 연북로 모 장례식장 앞 도로상에서 운행중이던 화물차량에 적재된 아스팔트 살포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화물차량 운전자가 적재된 아스팔트 살포기에서 화재를 목격하고 차량 정차 후 119에 신고했다.
현장조사 결과, 살포기 엔진 시동모터 주변 배선이 단락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화재로 유제살포기 엔진 일부가 소싱되고, 화물차량 그을음 피해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29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홍석형 기자
hsh811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