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기증자료전 내달 10일까지

제주교육박물관은 기획전 개막까지의 공백 기간을 최소하고 학기 중 학업 등의 이유로 관람을 하지 못한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등에게 보다 많은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증자료전인 아름다운 공유 기간을 내달 10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제주교육박물관(관장 김희운)은 당초 2019년 2월 10일까지 개최하기로 하였던 2018년도 기증자료전‘아름다운 공유’를 내달 10일까 연장 운영한다.

제주교육박물관에 따르면 다음 기획전 개막까지의 공백 기간을 최소화함은 물론 방학 기간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과 학기 중 학업 등의 이유로 관람을 하지 못한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등에게 보다 많은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주요 전시자료로는 ▲전투복(고남화 전 서울제주도민회장 기증) ▲책상(김영덕 기증) ▲국민교육헌장 음반(박태욱 기증) ▲하도초등학교 졸업증서(양진오 기증) ▲제주제일고등학교 교지 창간호(서익진 기증) 등이 있다.

제주교육박물관이 2017년에 기증받은 교육자료를 소개하고 기증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기증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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