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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 좌초 중국어선 구난 작업 시작
[서귀포해양경찰서 사진제공]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는 서귀포 구두미포구 서쪽 약 370m 해안에 좌초된 중국어선 S호(유망, 160t급, 승선원 11명)의 구난작업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현재 중국어선은 해안가 암초 사이에 걸려 좌현으로 약 40~50도 기울어져 선박 일부가 침수돼 있고, 선박 좌.우현에 로프를 걸어 고박조치가 완료된 상태로 유지 중에 있다.

사고가 발생하자 서귀포해경은 사고 선박내 에어밴트 2개소 봉쇄와 연료유(경유) 우현탱크 2200ℓ, 좌현탱크 1600ℓ(해수 포함)와 선저페수 약 950ℓ(해수포함)를 이적 조치했다.

또한, 오일펜스 등 설치했으나 사고 해역 수심이 1 ~ 2m로 낮고, 주변에 암초가 많아 구난작업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도내.외 민간구난전문업체에 좌초선박 구난을 위한 자문을 얻어 금일 오전 도내 민간구난전문업체에 수난구호업무 종사명령서를 발급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좌초 선박 구난작업 실시에 따른 주변 해역 안전조치 및 해양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중국어선은 지난 2월 3일 제주 해상에서 무허가 불법조업을 하다 제주해경에 의해 압송 중 기상악화로 좌초됐다.

홍석형 기자  hsh81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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