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상단여백
HOME 정치행정 자치행정
지역주택조합 피해 속출…제주도 '고심'전국 155단지 중 실입주 34단지 22% 불과…예방대책 추진
조합원 모집중인 도내 모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조감도. 기사 내 특정 내용과는 관계 없음.

전국적으로 지역주택조합 피해가 속출하며 제주도가 피해 예방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양세다.

11일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주택가격 상승에 편승해 지역주택조합 설립 증가 및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도민 피해 방지 예방대책을 수립했다.

지역주택조합이 일반 분양아파트와는 달리 지역 내 무주택자들이 조합을 구성해 토지매입, 주택건설, 분양까지 스스로 해결하는 특성을 갖는다.

특히 조합원 가입시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추가분담금은 물론 한번 가입하면 해지가 어렵다는 점 등을 숙지하지 못해 피해를 호소하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빈번하다.

실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추진된 지역주택조합은 전국적으로 155단지. 이 중 실 입주단지는 23단지로 22%에 불과한 실정이다.

도내의 경우 지난해부터 지역주택조합 설립이 추진, 현재 7개단지 1246세대가 조합원 모집신고를 했다.

이 중 3개 단지 518세대가 주택조합 설립인가를 마쳤으며, 나머지 4개단지는 조합원 모집에 분주한 상황이다.

이에 제주도는 도민들이 광고나 홍보관 등 분위기 등에 편승에 지역주택조합에 가입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리후렛을 제작해 각 읍·면·동 및 관련 실과에 배포하고 도 홈페이지에도 게재할 계획이다.

또한 투명하고 안전한 사업장 관리를 위해 조합원 모집 공고문에 '추가부담금 발생 및 토지소유권 확보사항' 등의 명기 및 공개모집 의무화, 탈퇴 및 환급사항 조합규약 사입, 모델하우스 제한, 철저한 업무대행자 관리와 위법사항 강력 대응 방안 등을 추진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타시도에서 발생되는 피해사항이 도내에서 발생하지 없도록 피해예방대책을 진행하고, 4월 중 행정시별 사업장관리 실태점검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내에는 제주시 2곳(화북, 도련), 서귀포시 1곳(토평)의 주택조합이 설립인가를 받았으며, 5곳(화북, 아라동, 삼화, 애월, 강정)이 주택조합원 모집신고를 한 상황이다.

허성찬 기자  jejuhsc@gmail.com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 포니 2019-02-11 18:07:24

    기사 오류가 있네요~~
    인가득한곳은 제주화북, 도련, 토평이고 조합원모집하는곳 강정 삼화 아라,애월입니다.
    6곳은 stx건설사 네움 브랜드 이며, 애월은 대우 프레지오로 알고있습니다.   삭제

      답글 입력
    여백
    여백
    여백
    여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