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12시 26분께 구좌읍 한동리 해안도로 인근 쓰레기 클린하우스 분리수거함에서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는 인근 주민에 의해 발견돼 해안도로 인근 클린하우스 분리수거함에서 밸생되는 연기를 목격 후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관계자 진술과 현장감식 후 불특정인의 쓰레기 소각 후 불씨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고 바람에 날려 소각장소 인근 쓰레기 분리수거함 일부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화재로 인해 분리수거함 1개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34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조사를 실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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