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분야.40개 품목...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기간 운영

제주시가 설 명절 제주용품 등 6개 분야.40개 품목 지도점검 강화에 들어갔다.

제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 중심으로 수요증가 등 물가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 1월 14일부터 2월 1일까지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물가대책종합상황실 운영을 강화해 설 명절 중점관리품목인 6개분야?40개품목(농산물 13, 수산물 6, 축산물 4, 개인서비스 8, 가공품 6, 유류 3)에 대한 가격 및 수급동향을 파악하고 지도점검반 75명(5개부서 합동)을 편성해 불균형 제수용품에 대한 품목별 수급조절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설 명절 전 성수품을 중점 관리키로 하고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등 설 성수품 판매장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허위표시,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불법계량행위 등 상거래질서 문란행위에 대하여 집중 지도점검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소비자단체.상인회 등 민간주도의 자발적인 참여 시민 실천운동 대대적 전개와 장바구니 물가조사 등을 통한 물가정보 제공으로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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