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1일까지 수강생 80명 모집

제주시는 급변한 경제환경에 대한 이해 및 시민들에게 접근하기 쉬운 경제지식 제공을 위해 '제7기 시민경제대학'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시 시민경제대학은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해 3월 7일부터 12월 19일까지 1학기 15주와 2학기 15주로 나눠서 총 30주간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

강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도내외 저명한 강사, 대학교수 등 전문가를 초빙해 경제, 경영, 리더십, 문화, 법률상식 등 매주 새로운 주제로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민경제대학 수강생은 총 80명 모집 예정이며 수강료는 1인당 30만원이다.

수강신청 희망자는 이달 31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제주시청 경제일자리과 또는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최종 수강생 선발은 2월 11일 진행될 예정이며, 수강생은 2월 11일부터 15일까지 수강등록 후 3월 7일부터 강의를 수강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경제대학을 통해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전문적 경제지식을 전문 강사들과 토론 및 다양한 학습을 통해 시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적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시민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하는 원동력이 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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