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6일까지 감귤 역사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농업박물관은 우리나라 겨울철 대표 과일인 감귤 특별전을 개최한다

감귤 특별전은 16일부터 5월 26일까지 진행되며, 감귤의 재배역사를 고찰해보고 감귤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하며, 각종 감귤제품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에정이다.

또 농업박물관에서는‘역사로 보는 우리 농산물 이야기’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마련해 2018년 콩을 시작으로 시리즈 2편으로 감귤을 선정해 추진한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되며, ▲1부‘감귤의 역사’에서는 문헌을 통해 본 재배역사 등이 소개되고, ▲2부‘감귤의 변화’에서는 감귤의 한 살이, 다양한 품종 등을 소개한다. ▲3부에서는‘오늘날의 감귤’이라는 주제로 감귤의 생산·수출 현황, 효능 소개와 각종 감귤 가공 먹거리를 전시한다.

또한 감귤의 재배 및 가공 과정을 담은 다양한 사진과 감귤을 소재로 한 시(詩) 등도 전시하며, 입구에 대형 감귤 조형물을 설치하여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한다.

이번 전시와 연계하여 유아~초등학생 대상 겨울방학 문화교실인‘생귤탱귤 수제 감귤비누 만들기’,‘나만의 천연 손난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