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3시50분께 제주시 조천읍 북촌포구에 계류 중인 연합복합 한림선적 H호(3.45t·승선원 없음)이 물에 잠겼다.

19일 오전 3시50분께 제주시 조천읍 북촌포구에 계류 중인 연합복합 한림선적 H호(3.45t·승선원 없음)이 물에 잠겼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제주파출소 경찰관이 항포구를 순찰 중 북촌포구에 계류 중인 H호(3.45톤, 연합복합, 한림선적)를 발견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찰관 및 해양오염방제과 직원을 현장으로 보내 배수 작업을 실시하고, 크레인으로 H호를 복원 조치했다.

민간잠수사(H호 선장)가 선저 확인 결과 파공부위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H호는 제주시내 조선소에서 수리 할 예정이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제주파출소 경찰관이 새벽 순찰 중 발견하지 못하였으면 완전 침몰될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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