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16일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에서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정녀 도로공단 제주지역본부장과 박충서 제주서부경찰서 수사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빈발하는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전후 시간을 활용해 경찰청 제작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동영상을 상영하고, 양 기관간 피해사례 공유 등을 통해 지속적인 피해예방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특히, 범죄취약 계층인 도내 65세 이상 안전교육 대상자들을 상대로 교육시간에 전화금융사기 피해사례를 알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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