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인 온라인 마케팅 역량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2019년 농업인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은 온라인 홍보·판매, 마케팅 2개 중급과정과 온라인마케팅 심화과정 등 3개 과정으로 이뤄진다.

이 중 홍보·판매 과정은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이나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 기초과정을 이수하거나 수료한 농업인이여야 하며, 온라인마케팅 과정은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 중급과정을 이수 또는 수료한 도민을 대상으로 한다.

인원은 3개 과정에 78명(과정별 26명)이다.

신청은 오는 21~28일 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교육과정을 선택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대상자는 다음달 1일 개별 통보가 이뤄지며, 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0회 44시간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중급과정은 SNS를 활요한 홍보와, 온라인 결제 서비스가 가능한 오픈마켓 활용 판매 과정으로 나눠 이뤄지며, 심화과정은 온라인 상품분석, 간이사업계획서 작성, 고객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교육 수료 우수자를 대상으로 한 동영상 콘텐츠 제작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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