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 이하 재단)은 비상임 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난 1월 7명의 비상임 이사공개모집에 이어 오는 3월 1일자 임기 종료되는 비상임 이사 4명과 3월 26일자 임기 종료되는 비상임 감사 1명, 총 5명의 비상임 임원을 충원하기 위해 모집한다.

재단의 임원 선임은 정관에 근거하여 공개모집하며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가 심사를 실시, 고득점 순으로 복수의 후보자를 추천하고 제주특별도지사가 최종 결정해 비상임 임원을 임명하게 된다.

이번 공개모집하는 비상임 이사의 자격요건은 ▲문화예술인 등 사회각계 인사 중 문화예술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경험이 풍부하며 덕망이 있는 사람이다.

감사의 자격요건은 ▲공인회계사로서 재단의 감사 직무 수행에 필요한 경험을 갖춘 사람으로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제10조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으면 공개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새로 선임하는 임원은 비상근으로 별도의 보수는 없고 회의참석 시 재단 내부규정에 의거 회의수당을 지급하며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년이다.

공개모집 공고는 재단과 제주특별자치도청·제주시청·서귀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지원서 접수 마감은 오는 2월 11일 오후 6시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화예술재단 기획조정팀(064-800-9127)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