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민원행정분야 21억1100만원 투입…민원인휴게공간 조성

제주도는 올해 민원행정분야에 21억1100만원을 투입해 민원서비스 환경을 개선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청사 내 설치·운영하고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야간 및 공휴일에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민원실 외부에 설치할 예정이다.

다음달 중 설치공사를 마무리해 3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하며, 장애인 접근성 향상을 위해 자동개폐식 출입문을 설치한다.

또한 민원실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민원인 휴게공간을 완비할 예정이다. 휴게공간에는 공기청정기 등 민원인 편의 비품을 비치하고 시민갤러리 공간도 조성된다.

이와함게 120 만덕콜센터 시스템 운영제어로 무장애 및 최적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활임금 적용, 장기근속 수당과 피복지 지급 등 상담사 처우개선도 추진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 환경 조성으로 도민이 신뢰하고 만족할만한 수준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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