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소방서 남원119센터(센터장 김근영)는 최근 구급대원을 꿈꾸는 한라대학 응급구조학과 학생 2명과 함께 구급차 동승실습을 진행했다.

동승실습은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올해 1월 11일까지 4주간 진행됐다.

학생들은 선배 구급대원에게 구급차와 장비에 대한 교육을 받고, 함께 현장에 출동해 실제 도움이 필요한 응급환자들을 만나서 현장 처치 및 실무과정을 경험했다.

남원119센터 관계자는 "이론으로 배우는 응급구조와는 다른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느끼면서 막연하게 생각하던 구급대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가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나중에 직장동료로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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