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9~21일 서귀포시 일원…51종목·1만6000여명 참가

지난해 제52회 제주도민체전 개회식 모습.

제53회 제주도민체육대회가 95일 앞으로 다가왔다.

4월19~21일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도민체전에는 51개 종목에 1만6000여명이 참가한다.

올해 체전은 지난대회에서 드러난 문제점인 일반부와 동호인클럼 대항을 일원화, 5개 종목(배드민턴, 볼링, 수영, 씨름, 육상)을 일원화해 읍·면·동 대항종목으로만 운영한다.

또한 지난해 도입한 전산관리시스템 기능을 보가해 개별 선수 등록 후 팀관리가 참가신청 방법으로 전환하고, 참가선수 및 대상 SNS기능 도입 및 종목 대진표 자동생성 기능을 추가해 진행상황을 쉽게 접합 수 있도록 한다.

개·폐회식 행사의 내실화를 기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도민체전을 지역문화의 공연장을 만든다는 복안이다.

이를위해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단장, 도 체육진흥팀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준비기획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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