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해외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제주인 찾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 처음 열리는 '2109 세계 제주인대회'를 준비하면서 재외도민회가 구성되지 않은 지역에 거주하는 제주인을 적극 발굴하고 재외도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청 및 추천은 오는 3월 31일까지 제주도청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본인이 직접 신상정보를 입력하거나 제3자에 의해 제보로 이뤄지게 된다.

향후 도내에서는 버스정보안내시스템을 통해 '제주인 찾기'가 광범위하게 홍보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제주로 이전한 재외동포재단과의 협조를 통해 한인방송 송출 등 해외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2019 세계제주인 대회'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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