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간부수련회 개최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은 지난 12일 서귀포시 WE호텔에서 간부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련회에서는 소통과 공감을 통해 기해년(己亥年)을 도약하자고 다짐했다.

간부수련회는 '2019년 제주한라병원의 미래'라는 주제로 김성수 병원장의 특강에 이어 '의료기관의 환경변화에 따른 병원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이용균 한국PM&E컴퍼니 대표가 강좌를 진행했다.

또 올해 새롭게 바뀌는 병원 홈페이지의 개편 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되고 '변화에 대응하는 관리자의 소통기법'이라는 주제로 유원열 큰사람교육연구원 소장의 강의도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 나선 김성수 병원장은 "올 한해 국내외적 경제적 전망은 그리 밝지 않지만 임직원 모두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화합하고 노력하면 이겨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앞에 당면한 권역외상센터 개소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울이고, 원내 제반 분야에서 최고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때 밝은 미래가 보장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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