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국 서부소방서장은 지난 11일 오후 대정 오일시장을 방문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난 2, 7일 원주중앙시장과 목포 신중앙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최근 전국적으로 전통시장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관계자에 대한 화재예방 교육과 소방차량 출동 장애요인을 파악했다.

고영국 서장은 "전통시장의 경우 특성상 상가가 밀집해 있는 데다 화재발생 시 진입로가 협소해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평상시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함양이 중요하다"며 "도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 및 출동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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